곡성군 목사동면 주민 봉사단체인 "용산단지킴이'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양정웅 단장 외 20명의 목사동면 고령 주민들로 구성된 용산단지킴이는 11일 목사동면 용산단을 찾았다. 그 동안 주차장에 쌓인 모래를 치우고, 용산재 주변에 고개를 내민 잡초를 뽑고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를 진행했다.
용산재는 고려 개국공신인 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탄생지를 중심으로 이우러진 유적지로, 그의 충성심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곡성군이 신숭겸 장군의 고향인 용암마을에 세운 이래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유적지다.
용산단지킴이는 이 같은 지역문화 자원을 후세에 전해야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1달에 2번씩 9년째 용산재 내부와 진입로 주변 환경정비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목사동면 곽해익 면장은"75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목사동면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모습이 최고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