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가 전남도 역점 시책 사업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 본격적인 마을가꾸기에 나섰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주, 광양과 함께 사업에 선정된 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는 11일 손불면 신기마을 해당화권역 다목적센터 입구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마을 해안가를 따라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가우라, 꽃잔디, 송죽엽 등 초화류 3000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꽃길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생활개선회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꽃길과 포토존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함평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는 9월 자체 점검을 거쳐 10월 전남도 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동표 소장은 "여성단체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아름다운 청정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군민과 소통하는 희망찬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매년 1,000여 개 마을을 선정해 연간 300만 원씩 3년 간 총 9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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