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웨이모와 크루즈의 자율주행차 사업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로이터가 입수한 주정부 문건에 따르면, 알파벳의 웨이모(Waymo)와 라이벌 크루즈(Cruise)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차 탑승 및 배송 서비스 유료화에 필요한 허가를 신청했다.
밀도 높은 도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는 가장 큰 시험대를 마련하려는 것이다.두 회사 모두 언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세부적인 배치 계획은 대조적인데, 웨이모는 '운전자가 탑승한 주행'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크루즈는 무인 차량 배치를 생각하고 있다.
문건에 따르면 웨이모는 1월 19일, 크루즈는 3월 29일에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은 이 전대미문의 신청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DMV는 아직 신청서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DMV의 승인을 받게 되면, 그 다음으로 캘리포니아주 공공사업위원회(CPUC)로부터 승객에서 요금을 부과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크루즈와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상업적 운영에서 몇 가지 제한을 둘 계획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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