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44곳이 아마존의 현 CEO 제프 베조스와 후임 CEO 앤디 재시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계속되는 흑인 사회에 대한 경찰 폭력을 근거로 들며 아마존이 법집행기관에 얼굴인식 기술을 판매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사망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벌어 지자, 아마존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에 이어 법집행기관에 얼굴인식 기술 판매를 중단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폐기한 IBM이나 연방법이 도입될 때까지 경찰의 얼굴인식 활용을 무기한 중단한 MS와 달리, 아마존은 "의회가 얼굴인식 기술 관리에 적절한 규정을 마련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년간 금지를 택했다.
몇몇 도시에서 경찰의 얼굴인식 기술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연방당국의 규제는 부재한 상황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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