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엘코퍼레이션, 폼랩 퓨즈1 단독 공급…나일론으로 성능·효율 만족

폼랩 퓨즈1. /엘코퍼레이션

엘코퍼레이션이 이달 중으로 새로운 폼랩의 SLS 방식 3D 프린터 '퓨즈1(Fuse1)'을 국내에 단독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즈1은 저비용·콤팩트 모델로, 폼랩이 개발한 나일론 소재인 '나일론12파우더'를 사용해 다양한 3D 조형물을 생산할 수 있어 여러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콘셉트 설계에서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도 있다. 맞춤형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부품이나 교체 부품, 의료기기 등을 생산 가능하다.

 

폼랩은 퓨즈1을 수개월에 걸쳐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산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 나일론을 사용해 활용도가 높다. 특히 특별히 개발된 나일론12파우더는 강도와 유연성, 디테일을 모두 갖췄다.

 

나일론12파우더 /엘코퍼레이션

파우더를 재활용해 작업 흐름을 효율적이고도 경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한 파우더와 새 파우더를 자동으로 분사 및 혼합해 폐기물도 줄여준다. 이에 따라 최대 70%의 파우더를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엘코퍼레이션은 '퓨즈1'을 13일부터 프리오더(사전주문) 방식으로 국내 기업과 개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퓨즈1은 데스크톱 SLA 방식의 3D 프린터 세계 1위 업체인 폼랩에서 제작한 첫 SLS 방식 3D 프린터"라며 "비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크기가 컴팩트해 설치 부담없이 다양한 시제품이나 정식 제조물을 즉석에서 생산할 수 있어 개인용으로 뿐만 아니라 기업용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