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신품종 멜론 '홍자 멜론(8980원/1통)'과 '설향 멜론(5980원/1통)'을 13일부터 전국 전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과육이 붉어 붉을 홍(紅)자에서 이름을 딴 '홍자 멜론'은 유명 멜론 산지인 경남 함안지역 10개 농가에서 재배하는 신품종으로 오렌지색 과육과 노란 외피에 녹색 줄무늬가 특징이며 일반 머스크멜론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북 고령 5개 농가에서 특화하여 재배되는 '설향 멜론'은 이름처럼 겉과 속이 모두 순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최대 중량이 800g 내외로 다소 작은 중과종 멜론이지만 당도가 무려 15브릭스(Brix) 이상의 달콤함을 자랑한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시험재배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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