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마포구 하늘공원로에 조성한 '산악문화체험센터'에 대한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산악문화체험센터는 민간시설에 비해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3월 25일~4월 30일) 산악문화체험센터를 방문한 시민은 4000여명(일평균 122명)이며, 이중 절반이 넘는 2397명이 직접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는 ▲실내·실외 클라이밍장 ▲상설·기획전시실 ▲어드벤처 체험시설 등이 마련됐다. 공인된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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