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2일 산림생태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산림생태문화센터(일산동구 식사동 425-4번지)는 건축면적 612.5㎡(185평) 최고높이 8m 규모로, 임산물 유통·전시판매 직판장, 숲카페, 임업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개장해 임시 운영 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2일 준공식을 열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양시장, 고양시의회 의장·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산림조합중앙회장 및 경기지역산림조합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연 산림조합장은 "고양시 유일 임업전문기관인 산림조합은 이번 산림생태문화센터 건립·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양시청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산주와 임업인의 대변단체인 고양시산림조합이 산림생태문화센터 건립·운영으로 고양시 산림·녹지 및 임업분야 발전에 구심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림문화센터'는 지난 해 3월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고양시에서 사업계획 검토 후 경기도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고양시 최초이자 유일의 임업관련 전문시설로서, 지역 로컬임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건전한 유통구조를 조성하고 숲카페, 식물교실, 숲해설, 목공예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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