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협회도 국내 산업계가 정부의 'K-반도체 전략'을 적극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지난 4월 9일 전달한 건의사항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평가하며 업계를 대표해 환영 입장을 전했다.

세제와 인프라 등 지원이 투자를 더욱 촉진하고 대규모 인력 양성으로 인력난 해소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반도체 업계 광범위한 연대와 협력 확산이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망분야에 대한 기술개발도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기술 경쟁력 유지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봤다.

특히 기업이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확대를 할 수 있도록 세제·금융 지원, 규제합리화, 인프라 지원 뿐 아니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인력양성 지원 내용에 높은 점수를 줬다.

에 따라 협회는 산업계가 K-반도체 전략의 차질없는 이행을 기대하며 산업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