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요일 사이버 공격 방어 개선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백악관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에 타격을 준 해킹 유형을 막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취해져야 함을 인정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신기술에 암호화와 다중 사용자 확인을 추가하는 등, 연방정부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준을 부과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미국 정부는 레스토랑 보건 등급과 유사한 등급 시스템을 도입해 사이버 안보를 기준으로 제품 등급을 매길 계획이다. 이 명령은 일련의 사이버 사건으로 미국에 광범한 혼란이 발생하면서 나온 것이다.
러시아 정보국의 후원을 받은 해커가 미국 정부기관에 접근할 수 있었던 솔라윈드(SolarWinds) 해킹 사건, 올해 초에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취약점 노출 사건, 미국 남동부 연료 공급 중단을 초래했던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공격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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