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건강상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거둬들였다.
삼성생명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8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3.2%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과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에 따라 이차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한 순이익은 4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6.2% 증가한 1조3344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매출액은 10조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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