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SpaceX)가 목요일, 구글이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인터넷 서비스와 협력하여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스페이스엑스는 구글 데이터센터에 스타링크 지상국을 배치할 것이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사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스타링크는 위성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하는 과정 중에 있는데, 이 서비스는 지상기반 연결 없이도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우주기반 시스템 가운데 하나다. 구글 클라우드의 우어스 회즐(Urs Hoelzle) 수석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분산형 풋프린트를 지닌 조직이 지속적인 협업과 운영이 필요한 핵심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대해 막힘없고 안전하며 빠른 액세스를 확보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 고객을 위한 이 새 기능은 2021년 하반기에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양사는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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