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이 F-150 트럭 및 기타 모델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알렉사(Alexa)를 탑재하는 계약을 맺으며 포드 자동차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파이낸셜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알렉사는 올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신형 픽업트럭, 브롱코(Bronco), 전기차 머스탱 마하-E 등 약 70만 대의 포드 차량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포드의 차내 소프트웨어 '싱크-4'(SYNC-4)로 구동되는 신형 및 기성 차량은 핸즈프리로 알렉사를 호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할 것이다.
아마존의 입장에서 이 6개년 계약은 지금까지 진행된 알렉사 차량 탑재 중 단일 건으로는 규모가 가장 계약으로, 자동차회사가 네이티브로 음성 작동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
올해 초부터 아마존은 자동차회사들이 알렉사의 빌딩 블록을 활용해 자체 소프트웨어를 만들도록 허용했는데, 자동차회사 맞춤형 음성 소프트웨어 개발의 선두주자인 세렌스(Cerence Inc)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포드와 아마존은 상업용 차량 운영사를 위한 맞춤형 알렉사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공동개발팀을 꾸릴 계획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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