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1분기 실적 발표 공시에서 매출액 2896억원, 영업이익 169억이라고 14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은 2.07배로 최근 10년이내 최고 수준에 달한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두산건설은 양질의 사업장 수주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와 10여년간 추진해온 재무개선 노력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재무구조 개선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영업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해 초부터 경기도 광명 소하 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삼부아파트 재건축, 마산 합성동 2구역 재개발, 산곡 3구역 재개발사업 등이 수주로 연결되고 있어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구조조정과 재무개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율 개선 등 지속가능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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