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2차 백신 접종자가 하루 만에 약 9만명 가까이 늘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4일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8만9253명(1차 9548명, 2차 7만97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부터 총 373만122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 국민의 약 7.3%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9705명 증가한 90만5420명으로 전체의 1.8%정도다.
정부는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후 1차 접종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9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첫발을 뗐다.
14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의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2차 접종자는 1659명, 요양 시설은 2554명 등이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61만6700회분과 화이자 71만9600회분 등 약 233만6300회분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09건 증가했다. 사망 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주요 이상반응 28건 등 중대 이상반응 32건과 일반 이상반응(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377건으로 나타났다.
이달 12~14일 접수된 사망 의심 신고 16건 중 10명은 75세 이상 고령층, 2명은 노인시설 이용자이고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원환자, 취약시설 입소자 각각 1명이었다고 추진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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