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웹OS TV를 더 편하게 만들어준다.
LG전자는 웹OS TV에 브라우저에 대한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시한 웹OS TV다.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처음으로 TV에 탑재된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하게 됐다. 다른 TV 제조업체들 중에서도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웹OS TV 브라우저는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웹사이트를 제대로 표시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틱톡 사이트가 제대로 지원된다.
아울러 ▲불필요한 광고를 가려주는 '광고 차단' ▲화면을 반으로 나눠 웹서핑과 TV시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TV 하프뷰(Half View)' ▲피싱사이트를 탐지하고 차단해주는 '악성사이트 차단' 등 최신 webOS 브라우저의 차별화된 기능까지 새로 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노력으로 고객 요구를 확인하고 새로운 업데이트를 결정했다.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던 것.업데이트는 TV 홈 화면 브라우저 아이콘을 클릭해 업그레이드 방법 확인후 내려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 웹OS TV의 브라우저는 매직 리모컨으로 마우스 커서처럼 조작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른 TV와 다른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꼽힌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고객 목소리에서 출발한 LG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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