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7일'스마트·친환경'을 가치로 미래 축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축산 농장 확대, 가축 분뇨 자원화와 악취 저감을 통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축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첨단 경매 시설을 구축해 지역 내 가축 거래를 활성화하고 가축 개량으로 전남 으뜸 한우 브랜드 육성에도 힘쓴다.
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 친환경 축산 인증 농가 확대로 환경 친화형 축산 농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산 ICT 융.복합 지원 사업, 축산 현대화 사업, 녹색 축산기금 사업에 41억37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60호, 깨끗한 축산 농장 지정 신청 97호,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 축산농장 지정 17호 등 환경 친화형 농장 육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사료 수급과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2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 육성, 품질 관리, 기계 장비, 파종비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사업에도 25억2900만 원을 지원해 축산 환경을 개선하고 조사료 이용률을 높여 가축의 건강과 육질 향상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축산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9년도부터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 개량으로 전남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틈새 가축 육성에 필요한 기반 사업을 계속해서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축산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을 많이 발굴하고 환경 친화형 축산 농장을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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