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한강공원에 7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강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벌여왔다. 이를 통해 시는 작년까지 총 108만그루의 나무를 한강에 식재했다.
시는 금년 잠원·이촌한강공원을 포함한 한강 전역에 7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한강숲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소나무, 낙우송처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나무와 하천구역 내 식재 권장 수종(버드나무) 위주로 식재할 방침이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숲 조성을 통해 한강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하고, 맑고 깨끗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치유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