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레이스 김문수 선수가 '캐딜락 CT4 클래스' 초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캐딜락은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T4 클래스 첫 대회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CT4 클래스는 CT4로 진행하는 원메이크레이스로, CT4를 구매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5:5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과 구동 체계 등 퍼포먼스 장점을 한껏 뽐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CT4가 안정적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라온레이싱 함승완 선수가 리타이어했지만, 11명 선수가 공식 랩타임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1~4위는 기록 차이가 1초도 나지 않았다.

CT4 클래스는 다음달 13일 영암 서킷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어서 7월 1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에 참여하는 등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