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월요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유에스에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새로운 마스크 착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스타벅스도 마스크 정책을 갱신한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지방·주정부 규정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곳에서는 계속 착용해야 한다.
스타벅스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현지 당국의 명령이 없는 한, 접종을 완료한 고객은 월요일부터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CDC는 지난 목요일,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사람들로 붐비는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수 있다. CDC는 예외적으로 의료시설, 공항이나 역 같은 교통 허브, 비행기 및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가장 먼저 마스크 착용 요건을 변경한 기업으로는 트레이더조스(Trader Joe 's), 월마트, 샘스클럽, 코스트코, 퍼블릭스(Publix) 등이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