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양천구와 함께 이달 27~30일 나흘간 도시농업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선보이고, 외부관람이 가능한 텃밭, 전시관은 안양천 자연학습장(오프라인)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키로 했다.
주제관은 ▲도시농업 정책관(그래픽 패널을 활용한 서울도시농업 정책 소개) ▲농부의 집(홈파밍 아이디어, 도시농부 라이프 스타일 정보 제공) ▲농업교실(교육 콘텐츠) ▲농부의 공방(도시농부를 위한 DIY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일간 도시농업 정책, 도시농업 공간, 도시농업 체험교육, 도시농업 산업을 주제로 총 11회 방송을 진행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치유농업 심포지엄도 시민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도시농업 관련 사진과 드로잉 공모전 출품작품을 감상하고, 심사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가 도시농부의 힐링창구가 되고 서울시 도시농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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