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제1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임하고, 올해 ESG 경영전략 추진내역과 전략방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소집된 제1차 위원회에 대표이사 등 이사 3인이 출석해 김솔 사외이사(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ESG위원장으로 선임하고, ESG 추진과제 이행과 현황, ESG 상품 및 투자운영 현황, ESG 관련 대외 평가 등을 점검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ESG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ESG 뉴스 모니터링 데일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위원회는 투자시장의 특징과 자산의 속성을 반영해 한화자산운용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군별 ESG 평가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해외주식 및 채권은 이미 ESG평가체계가 마련돼 있고, 대체투자는 프로젝트별로 ESG 검토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투자 스팩트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유가증권은 펀드 및 자산군별로 ESG 투지기준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ESG를 자산운용사 입장에서 특화 시킬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일시적 트랜드가 아닌 운용철학으로 내재 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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