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공개된 증언서에 따르면, 그렉 리건(Greg Regan) AFL-CIO 교통운수노조 의장이 미국 하원 에너지·통상 소위원회에 자율주행차가 "수백만 일자리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배치 속도를 높이는 법안은 1만 파운드 규모 이상의 상업용 트럭에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할 예정이다.
리건의 증언서는 지난주 로이터가 알파벳의 웨이모(Waymo)와 그 라이벌 크루즈(Cruise)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차 이용 유료화 허가를 신청한 후 나온 것이다.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웨이모는 "운전자 주행"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크루즈는 무인 차량 배치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 규제당국에 수만 대의 자율주행차에 안전 규정을 면제할 권한을 부여하려는 법안이 5년 간의 노력에도 승인을 받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팀스터(Teamsters)를 비롯한 주요 노조들의 문제 제기이다. 구글이 10여 년 전에 시작한 웨이모로 인해 이러한 노력도 전환점을 맞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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