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와 타깃이 미국 내 자체 택배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최고의 온라인 소매유통기업 아마존닷컴과 격차를 좁히려는 노력의 연장이다.
아마존은 회사 로고가 새겨진 밴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소기업들을 모집했는데, 이러한 노력 덕에 고객의 대기 시간과 비용을 조절할 수 있었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미국을 강타한 이후로 UPS, 페덱스, USPS에 택배 물량이 밀려들었고, 이로 인해 소매유통기업들은 급증하는 배송 비용을 억제하면서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만 했다.
페덱스의 주요 고객사인 월마트의 경우, 화요일 실적 발표에서 월마트 US 최고경영자 존 퍼너(John Furner)가 첫 자체 브랜드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밴을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타깃은 2017년에 인수한 쉽트(Shipt)의 독립 드라이버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올해 초 타깃은 본사가 있는 미니애폴리스에 구축한 신규 물류센터에서 택배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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