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열풍을 활용하기 위해 주력 제품인 페이스북 앱에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이 도입한 '라이브 쇼핑 프라이데이'(Live Shopping Fridays)는 뷰티·패션 브랜드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로 7월 16일에 개시될 예정이다. 베진가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는 각 브랜드의 페이스북 페이지나 모바일 '쇼핑' 탭 또는 북마크를 통해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쇼핑객들은 '라이브 쇼핑'을 통해 최신 제품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사이즈, 핏, 팁 등을 문의할 수 있다. 브랜드들은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며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페이스북 '숍'(Shops)을 통한 편리한 결제로 구매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라이브 쇼핑' 기능은 결제 시 적용되는 판매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사용자 개인정보보호가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때, 추가 수익원을 발굴하는 것은 페이스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닷컴의 경우, 기업들이 제품 집중조명, 실시간 프로모션, 채팅을 진행할 수 있는 '아마존 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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