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비트코인(BTC)의 에너지 소비를 문제 삼은 것은 정점에 오른 암호화폐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로버트 창(Robert Chang) 그린 마이닝 컴퍼니 CEO가 지적했다.
창 CEO는 이제 탄소 없는 채굴 달성이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재생에너지는 비쌀 수밖에 없다는 통념도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수력으로 운영되는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은 지난달, 탄소 발자국 제로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자금으로 14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또한 이 회사는 2040년까지 모든 서명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크립토기후협약(Crypto Climate Accord)에 조인했다. 암호화폐 채굴의 잠재적 환경 피해는 논쟁과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력소비지수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아르헨티나나 우크라이나 같은 국가의 전력 소비량보다도 많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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