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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2경기 연속 호투, 5승은 실패...최지만은 류현진에 2루타 때려내

23일(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 투수가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에 역투를 펼치고 있다. / 뉴시스

직전 등판 7이닝 무실점 호투했던 류현진이 24일 등판 경기에서도 6.2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를 맞고,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을 7개나 잡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조금 올랐다.

 

류현진은 1회 흔들리며 점수를 내줬다. 선두타자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얀디 디아즈를 3루수 땅볼, 오스틴 메도우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사 2루에서 마누엘 마고에게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적시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줬다.

 

2회 1사 후에는 류현진은 템파베이 주전 1루수로 낙점받은 최지만을 상대했다. 동산고 선후배 맞대결이 성사된 것. 류현진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싱커로 최지만을 2루 땅볼로 잡았다. 후속 프란시스코 메히아와 8구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테일러 윌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이닝을 정리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지운 류현진은 4회 2사 후 마이크 브로소에 좌전 안타를 맞았다. 주자 한 명을 두고 다시 만난 최지만에게 좌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맞았으나 홈을 노리던 1루 주자 브로소가 포수에 태그아웃돼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끝냈다.

 

템파베이 레이스 소속 최지만 타자가 23일(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4회 2루타를 때려내는 모습. / 뉴시스

타선이 침묵하며 0-1로 끌려가던 토론토는 4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5회 류현진이 홈런을 헌납했다. 류현진이 선두 타자 메히아에게 던진 87.2마일(약 140㎞)짜리 직구가 좌중월 펜스를 넘어가 떨어졌다. 시즌 6번째 피홈런.

 

류현진은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월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브렛 필립스를 8구 접전 끝에 직구로 삼진을 잡아냈다. 아로자레나는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2로 맞선 6회에는 2사 후 출루를 허용했다. 마고에게 3루수 방향 내야 안타를 맞고, 3루수의 악송구까지 나와 2사 2루에 몰렸다. 류현진은 브로소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주자를 쌓았다. 위기에서 또 최지만을 만났다. 류현진은 최지만에게 2볼-2스트라이크에서 91.6마일(약 147㎞)짜리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종료했다.

 

6회까지 9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섰다. 메히아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월스에 우전 안타를 맞고, 후속 필립스의 번트로 2사 2루에 놓였다. 이후 류현진은 라파엘 돌리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돌리스가 후속 아레자레나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류현진의 실점은 2점에서 멈췄다.

 

토론토는 2-2로 맞선 8회말 1사 1루에서 랜달 그리척의 중월 투런포로 역전했으나 9회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패했다. 토론토는 류현진 등판 경기에서 5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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