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키보드도 스마트하게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24일 무선 키보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을 출시했다.
연결은 블루투스로 한다. 3개의 블루투스 키로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해 누르는 것만으로 전환할 수 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해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앱은 물론, 캘린더, 메신저 등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삼성 덱스에도 유용하다. 전용 키를 누르기만 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고, 화상 미팅을 하는 등 학업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가격은 4만9500원이다. 블랙 색상을 먼저 출시하고 추후 화이트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24일부터 31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일부 오픈마켓에서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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