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우리 기업에 글로벌 사업을 소개하고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무역협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알리바바그룹과 함께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방안 웨비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해외창고 모델을 우리 기업들에게 알리고 티몰글로벌에 입점할 새로운 한국 제품과 기업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글로벌 해외창고 모델은 티몰글로벌 입점 기업이 제품을 중국까지 납품하지 않고 지정된 한국 내 창고까지만 입고하면 물류, 마케팅, 판매 등을 티몰글로벌에서 모두 담당하며 매월 판매실적까지 정산해주는 방식이다.
한국무엽협회는 24일 웨비나를 통해 티몰글로벌 품목별 담당자들이 직접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방안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알리바바그룹의 김민화 매니저는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안정적인 추세로 성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령 매니저도 "아직까지는 여성이 주력 소비자이나 남성 소비자의 구매력도 뚜렷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5일에는 티몰글로벌 입점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64개사와 티몰글로벌 담당자간 1차 화상 상담회를 주선했다.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은 티몰글로벌과 후속 협의를 통해 입점 계약 기회까지 얻게 된다. 다음달 15일 2차 상담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이 중국의 티몰글로벌을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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