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책을 시민과 함께 마련하고자 온·오프라인 상시 공론패널인 1000여명의 '2021 서울시민회의'를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민회의는 시민, 서울시,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공론장이다.
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올해 공론패널로 활동할 1081명의 시민을 선발했다.
서울시민회의 위원들은 '기후위기 시대, 서울의 역할'을 의제로 삼아 전문가, 서울시 소관 부서와 함께 하는 '주제별 회의', 종합 토론 및 정책 반영 우선순위를 투표로 결정하는 '시민총회' 등에 참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8월 말까지 '서울시 2050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1 서울시민회의' 1000여명 시민들과 함께 토론·숙의하며 힘을 모아 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를 위한 해법을 도출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서울, 공정과 상생의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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