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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P4G 정상회의 참석…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31일 화상 형태로 열리는 '2021 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외교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도 갖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31일 화상 형태로 열리는 '2021 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외교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도 갖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외교 행보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는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P4G 회원국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 모두 60여 명이 참가한다.

 

이에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P4G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국제사회에서 기후정책 수립과 실현에 있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아우르는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성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 신산업과 신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세션(정상 세션),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여하는 일반 세션으로 구성된다. 문 대통령은 31일 정상토론 세션 의장으로 참석해 녹색 회복, 탄소 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관련 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폐회식과 함께 서울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이번 P4G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연대를 강화하고, 올해 11월 영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취임 이래 탄소중립 및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후대응 선도국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번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저탄소 녹색경제 분야에서 선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개회식에 앞서 프레데릭센 덴마츠 총리와 화상 형태로 정상회담도 갖는다. 덴마크는 지난 2018년 제1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우리나라와 녹색 성장 동맹국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올해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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