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술 대기업 화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의 창립자인 런정페이(Ren Zhengfei)가 직원들에게 세계를 선도 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의 제재 조치로 인한 하드웨어 사업을 넘어서는 성장을 모색함에 따라 런정페이 회장은 회사 직원들에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서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화웨이 내부 메모에 따르면 런 창업자는 "우리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미래를 개척하는 일은 미국의 통제 밖에 있다"며 "우리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더 큰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9 년에 화웨이를 수출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중요한 미국 원산지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해 자체 칩과 외부 공급 업체의 부품을 설계하는 능력을 저해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도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취소 할 것이라는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파이낸셜포스트는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