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하는 청년여성을 위한 온라인 재무특강 '잡블레스유'에 참여할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청년여성들은 불안정한 고용으로 입직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안정이 어려워 재무관리 능력이 더 요구된다"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여성들이 지속가능한 소득을 창출하고 합리적인 지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무특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재무특강 잡블레스유 진행자는 1인 생활자를 위한 생활경제도서 '이렇게 잘 쓰려고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번 겁니다'의 저자인 박미정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대표다. 청년층의 돈 관리가 어려운 이유를 일자리와 연관 지어 설명하고, 소비패턴과 소비성향 분석, 예산관리습관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고, 참가자들에게 ZOOM 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청년여성들의 경력이 성장함에 따라 재무관리 능력도 함께 커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서울시 청년여성의 균형 있는 경력관리와 재무 설계로 이어져 청년여성의 경제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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