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글로벌 경기회복에 수출물량 8개월째↑…수입금액 역대 최대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한국은행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출물량이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3% 상승했다.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다. 상승폭으로 보면 지난 2018년 10월(23.7%)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다.

 

/한국은행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17.8%)이 감소했다. 반면 운송장비(76.7%)가 큰 폭으로 늘었고, 전기장비(32.3%)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0.8%) 등도 증가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 상승폭으로 보면 지난 2010년 5월( 43.1%) 이후 10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98.5%) ▲운송장비(81.1%) ▲화학제품(5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면서 수출 물량과 수출 금액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해 8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광산품(-2.7%)은 감소했지만 기계 및 장비(44.2%),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8.4%) 등이 늘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1%상승했다.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산품(37.7%)과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2.3%)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6% 하락했다.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13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 하락에도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19.6% 상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