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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6월부터 해외 관광객 맞이 총력

[메트로 트래블]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6월부터 해외 관광객 맞이 총력

 

스위스 씨알프제 호수 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정부관광청은 올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6월부터 스위스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EU가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제3국 관광객들의 입국을 6월부터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스위스 역시 스위스 정부의 계획에 따라 자체적인 코로나 백신 증명서 발급해 EU의 디지털 녹색 증명서와 호환이 될 수 있도록 5월 말부터 준비하고 있다.

 

EU의 코로나 백신 증명서 논의 전부터도 한국은 아시아 3개국 중 유일하게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 포함되어, 스위스 입국 시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별도의 자가격리 없이 스위스 여행이 가능했다. 다만, 여행자가 한국에 다시 입국 시에 14일의 자가격리를 해야 하므로 이 부분이 여행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하지만 한국 역시 5월 5일부터는 한국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만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스위스 포함 해외여행이 더 자유로워졌다.

 

최근 엠브레인이 한국 여행자들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 이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유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는 국가 브랜드 지수 2020년 조사 결과 한국인들에게 가장 찾고 싶은 나라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인 관광대국인 스위스가 해외 여행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는 사실은 여행자뿐 아니라 스위스 관광 업계에도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스위스 정부는 더욱 많은 여행자들이 다시 찾는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동시에 여행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포괄적인 보호의 개념도 마련하고 있다.

 

스위스 정부는 코로나 증명서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스위스의 백신 접종 캠페인 역시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스위스인의 46% 이상 1차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으며, 전국민(희망자에 한해)이 6월 말까지는 최소한 1차 접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이미 2차까지 예방 접종을 완료한 스위스인은 약 14%이다. 이처럼 스위스 정부는 여행자들이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도 큰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로나 면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클린 앤 세이프 라벨 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

작년 초 스위스정부에서 런칭한 '클린 앤 세이프' 캠페인은 현재 스위스 전역 4,000여개 이상의 관광 관련 시설과 모든 대중교통이 참여해 해당 라벨을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제공하는 관광 시설들이 해당 라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지난 12개월 동안 클린 앤 세이프 라벨의 호텔의 레스토랑 및 스키 리조트가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의 모든 관광지에서 대규모 감염의사례가 없었음은 이와 같은 라벨 정책 도입이 매우 효율적이었음이 입증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여행자들을 위한 포괄적인 보호를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위스로의 여행을 통해 여행자들은 신뢰성, 청결, 안전 및 자연스러움과 같은 스위스의 가치를 몸소 확인할 수 있다. 밀도가 높은 대도시로의 여행이 아닌 자연으로의 여행이 주목받는 요즘, 스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걸맞은 여행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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