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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아울렛, 오픈형 푸드코트 도입

롯데아울렛이 오픈형 푸드코트를 도입해 고객을 맞는다.(롯데아울렛 이천점 랑데자부)/롯데쇼핑

보복소비 현상으로 명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명품을 구매하고자 프리미엄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석가탄신일이자 롯데아울렛 메가세일 행사 첫날이었던 지난 19일 롯데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256% 신장했으며, 특히 교외형 아울렛도 330% 대폭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아울렛 내 맛집 매장을 새단장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28일 350평 규모의 오픈형 푸드코트 '푸드테라스'를 첫 선보인다. 이천점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고 방문 고객들의 체류 시간이 길어 점 내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긴 쇼핑으로 지루함을 느끼는 어린 고객들이나 아울렛 주변 경치를 좀 더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푸드테라스'는 야외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오픈형 구조로 기획했다. 매장 외벽의 절반이 폴딩 도어로 돼 있어 문을 개방하면 야외와 실내가 연결된 매장이 연출된다.

 

'푸드테라스'에서는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11개 맛집 브랜드를 선보인다. 우선, 제주 현지 맛집 '삼성혈 해물탕'과 제주 동굴을 모티브로 한 카페 '랑데자뷰' 매장에서는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현무암과 야자수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황생가 칼국수'와 '한국집'은 각각 대표 메뉴인 사골칼국수와 전주비빔밥을 선보인다. 경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 브랜드 '띤띤'과 그 외에 지역 명물 분식집도 유치했다. 부산의 유명 분식집 '다리집'에서는 가래떡 떡볶이 등의 분식 메뉴를 판매하고, '정읍옛날김밥'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부침개김밥을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 한 매장에서 두 브랜드의 요리를 함께 선보이는 '더큰식당&소바공방'이 문을 열었다. /롯데쇼핑

또한 방문 프로모션으로 31일부터 6월 6일까지 내비게이션 티맵에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을 목적지로 찍고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드테라스' 3000원 금액할인권을 증정한다.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도 이색 F&B 콘텐츠를 준비했다. 부여점은 지난 1일 하나의 매장에서 두 브랜드의 요리를 함께 선보이는 복합 매장인 '더큰식탁&소바공방'을 열었다. 일반적으로 한 실내 매장에 하나의 식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존 아울렛 식당가에 비해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더큰식탁'은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을 선보이는 양식 브랜드이며, '소바공방'은 튀김 요리와 소바 등을 대표 메뉴로 하는 일식당이다. '더큰식탁&소바공방'은 하나의 식당에서 여러 브랜드의 음식을 제공하는 복합 매장 형태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문언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장은 "교외에 있는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형 콘셉트의 F&B 매장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쇼핑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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