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하나손보는 아동학대피해 및 학교폭력피해 등을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아동학대피해(친족제외) 민사소송 변호사선임비, 치료비, 후유장해 진단비를 보장한다.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은 보험료 한번 납입으로 1년간 보장을 지원한다. 1년 보험료는 1~2만원대 수준(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기준)으로 보험 가입에 대한 문턱도 낮췄다.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별도 증빙서류 없이 3분 이내에 보험 가입도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액·단기 미니보험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상품접근성과 고객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