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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규모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 조성 추진… "AI 등 신기술 활용 디지털전환 기업에 중점 투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정부가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 조성을 위해 한국성장금융이 28일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해 운용사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펀드 조성절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자설명회는 6월4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6월30일 제안서 접수 마감, 7월말 운용사 선정 등 올해 안으로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출자설명회 참여방법은 한국성장금융(www.kgrowh.or.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그간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에 대응하고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102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1호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5년(2020~2024년)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번 2호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및 AICBM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추진하는 기업 등에 전체 펀드 결성금액의 60%인 6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AICBM 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기술을 말한다.

 

2호 펀드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성장금융, 현대자동차그룹, IBK 등이 출자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펀드 출자를 통해 최근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따라 미래차 분야 디지털 융합·혁신 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이번 펀드는 산업-금융 분야의 대표적인 정책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조성하는 정책펀드로서 산업-금융간 투자 협력 성공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산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디지털산업혁신펀드 2호 조성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가 촉진되고, 국내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수한 운용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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