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기후 중립 공장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볼보는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이 기후 중립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 중립은 온실가스 증가가 없을 경우를 뜻한다. 볼보 전체 제조 네트워크 중에서는 스웨덴 셰브데 엔진 공장에 이은 2번째 성과다.
토슬란다 공장은 2008년부터 기후 중립 전기로 운영하며 중립 난방 시설까지 갖췄다. 난방에너지 50%는 바이오 가스, 나머지는 산업 폐열을 활용한 지역 난방으로 공급한다.
볼보자동차 산업 운영 및 품질 담당 총괄, 하비에르 바렐라는 "토슬란다 공장이 브랜드 최초의 기후 중립 자동차 제조시설로 거듭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기후중립적인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슬란다 공장은 2025년까지 차량 1대당 에너지 사용량을 30% 감축한다는 목표로 에너지 사용 저감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000MWh를 절약한 바 있으며, 2023년까지 연간 약 2만MWh를 추가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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