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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LG전자가 후원한 에어컨 21대 이동노동자쉼터에 설치

서초 휴(休)이동노동자쉼터에 설치된 에어컨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LG전자의 후원을 받아 대리운전·퀵서비스기사와 배달 라이더 등이 이용하는 '이동노동자쉼터'에 6월 중 에어컨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근무 특성상 마땅히 쉴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용 휴게공간인 '휴(休)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했다. 현재 서초, 합정, 북창, 상암, 녹번 총 5곳에서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LG전자가 서울시에 후원하는 에어컨은 총 21대다. 시는 서초, 합정, 북창, 녹번, 서대문(7월 개소 예정) 이동노동자 쉼터에 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서울 전 자치구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