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폼랩, 소프트뱅크 투자 유치 성공…기업 가치 2배로 끌어올렸다

/폼랩

3D 프린팅 기업 폼랩이 소프트뱅크 투자를 이끌어내며 가치를 2배로 끌어올렸다.

 

폼랩은 28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가 주도하는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는 1억5000만달러 규모로, 폼랩 기업 가치도 20억달러로 2배 상승했따.

 

폼랩은 투자 기금을 3D 프린팅 기술 포트폴리오 확대에 투입해 대량 생산 및 주문형 생산을 보다 확대하고 본사 연구인력을 포함한 전세계 지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폼랩은 3D 프린터 솔루션 기업으로,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구조물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합리적 가격대 전문가급 3D 프린팅 기준을 정립하고 개선해왔다.

 

폼랩의 솔루션은 의료와 치과, 제조,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혁신 속도를 높이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그동안 출력한 제품은 8500만개 이상, 코로나19에 쓰이는 의료용 면봉 수천만개도 이렇게 제작됐다.

 

맥스 로보브스키 폼랩 CEO겸 공동 창업자는 "3D 프린팅 산업은 르네상스를 맞고 있으며 폼랩이 미래 4차산업 제조혁신 솔루션 회사로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현재의 SLA 및 SLS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여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탄 린더 폼랩 공동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우리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와 함께 폼랩의 다음 장을 열고 계속해서 시제품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위한 가장 접근성이 큰 3D 프린팅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며 "소프트뱅크는 혁신적 하드웨어 기업이 글로벌하게 확장하면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상장하기까지 지원해 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번 라운드 투자를 통해 우리는 계속 업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혁신의 속도를 유지하는 한편 폼랩의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소속 딥 니샤 시니어 매니징 파트너가 폼랩 이사회 멤버에, 커티가 레디 투자 파트너가 이사회 참관인으로 합류하게 된다.

 

니샤는 "우리는3D 프린팅 산업이 현재 유례없는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제품 생산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본다"면서 "폼랩은 고성능 프린터, 재료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 및 대량 주문형 생산의 시대를 열고 있다. 맥스와 폼랩 팀의 파트너로서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들의 포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