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양념돼지갈비 맛집 동봉과 제품 개발해 31일 론칭
공영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판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영쇼핑은 33년 전통 대구 맛집인 동봉과 함께 개발한 '백년가게 동봉한돈양념구이'를 31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 오후에 방송하는 '백년가게 동봉 한돈양념구이'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인 동봉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상품이다. 백년가게는 업력30년이 넘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중기부의 사업이다.
공영쇼핑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백년가게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련 상품을 개발했다. 대구에서 33년동안 2대째 이어오고 있는 동봉은 숙성 양념 돼지갈비로 유명한 지역맛집이다.
이번 상품은 국내산 한돈 돼지고기의 목살과 갈비를 엄선해 동봉의 비법 양념을 담아 만들었다. 백년가게 맛집의 노하우가 담긴 상품을 집에서도 손쉽게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념목살 4팩·양념갈비 4팩, 총 8팩 구성으로 4만5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쇼핑은 '동봉 한돈양념구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백년가게 맛을 담은 '풍기삼계탕', '수원민물추어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한 백년가게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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