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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카드사,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카드앱에서 은행업무 가능

카드사 앱에서의 오픈뱅킹 사용예시/금융위원회

이달 말부터 카드사 앱에서 본인의 은행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하는 업무가 가능해진다. 은행 앱에서도 소유한 카드목록과 월별 카드청구금액을 조회할 수 있게 돼 한눈에 자금지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카드사에서도 오픈뱅킹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프뱅킹서비스는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하나의 금융사 앱으로 본인의 금융계좌를 조회하고 다른 금융사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금까지 오픈뱅킹 서비스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증권사 등이다. 카드사도 오는 31일부터 참여해 카드사 앱에서도 다른은행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31일부터 오픈뱅킹서비스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다. 나머지 롯데·삼성·현대·하나 카드는 오는 9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앱에서도 월별 카드 청구금액, 결제 계좌번호 등 보유한 카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로 카드사는 지급결제 외 조회·이체 등 핵심금융거래가 가능한 종합 금융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은행권도 카드 정보를 바탕으로 지출 분석 등 새로운 고객서비스·사업모델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7월말부터 오픈뱅킹서비스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정보도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어카운트인포' 서비스에 핀테크 기업을 추가해 토스 등 핀테크 기업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오픈뱅킹 계좌 등록시 일일이 계좌를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서비스와 산업을 연계하고 오픈뱅킹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향후 예금·대출·금융투자·보험 서비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의 발전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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