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총 확진자가 480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9910명(해외유입 903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5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대구 20명, 인천 18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9명, 유럽 3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2명으로 총 13만 381명(93.1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5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7명(치명률 1.4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30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7만 1989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16만 3457명으로 총 539만 901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8532명으로 총 214만 329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