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올해 1분기 카드의 해외사용이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말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코로나 3차 대유행 등으로 해외 각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강화된 탓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25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 대비 4.1%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8%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전분기 대비 4.9% 줄었고, 체크카드(-2.1%)와 직불카드(-4.0%)도 사용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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