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11.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상승률 8.25%와 비교해 3.2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서울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전체 조사토지 87만9402필지의 97.8%인 86만24필지이며, 나머지 3715필지(0.4%)만이 지가가 하락했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강남구가 1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등포구 13.9%, 강서구 12.75% 순이었다.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17년째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상업용)로, ㎡당 2억65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6970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내달 30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이용하거나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의신청 기간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평가사와 유선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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