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31일 국제통상 분야의 전문 정기간행물 '통상법무정책'을 창간한다고 밝혔다.
통상법무정책에는 통상 관련 법무 및 정책에 관한 논문들이 실리고, 학술연구는 물론 실무와 정책에 관한 주제까지 포괄해 게재된다.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학계와 업계의 최신 논의를 수집·공유해 정책의 입안과 수행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국내외 주요 통상 환경변화와 정책 동향 등을 분석·소개함으로서 민간의 주의를 환기하고 의제를 설정하는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창간호에는 법무 6편, 정책 4편 등 10편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학자, 공직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통상법무정책은 5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5월과 11월 2차례 발간될 예정이다. 창간호 인쇄본은 산업계·학계·공공기관 등으로 배부되며 파일본은 '국제법 판례·통상법 해설 포털(disputecase.kr)'에 게시된다.
간행물 구독을 원하면 동봉된 구독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tlpr@korea.kr) 또는 팩스(044-203-4807)로 제출하면 된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의 거센 파고를 넘고 새로운 다자규범의 정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회 각계의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하는 시점"이라며 "통상법무정책이 통상법 및 통상정책에 관한 논의의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통상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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