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아기 유니콘' 60개 기업 중 33개 기업이 시의 발굴,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이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창업허브·서울바이오허브 같은 입주·보육공간 지원을 받은 기업 중 10개,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 등 자본 확충을 받은 기업 가운데 23개, 글로벌진출·기술인력인건비·성장촉진패키지 등으로 서울시 지원을 받은 기업 중 14개가 아기 유니콘으로 성장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투자유치 실적이 누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인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해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원),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개사가, 올해는 60개사가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뽑혔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시장 경쟁력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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