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복지사각 발굴·지원 및 위기도민 보호 분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 집행 실적, 주요 보호사례, 우수사례 전달력 등을 평가했다.
평가에서 고양시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됐고 고양시 공직자 4명, 고양시민 1명, 총 5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대책 추진기간'으로 지정해 시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경찰과 합동해 겨울철 난방 취약 가구를 집중 방문해 약 17,700가구에 3,453,939천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유선준 찾아가는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 모니터링 및 어려운 이웃 찾기 시스템을 운영해 고양시민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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