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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유통가, 코로나19 '백신 휴가' 속도

지난 25일 서울 도봉구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뉴시스

유통 기업들이 '백신 휴가'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로 고객과 접촉할 일이 많은 유통업의 특성상 백신 접종을 독려,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 등 13개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 휴가'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6월 1일부터 시행하며, 한섬 등 일부 계열사는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이다.

 

롯데쇼핑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유급휴가를 도입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포함한 롯데그룹 계열사는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총 3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한다. 접종 당일은 무조건 쉬고,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이틀 범위 안에서 추가로 휴가를 쓸 수 있다.

 

신세계그룹 역시 코로나19 백신 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접종일 포함 2일 유급 휴가를 기본 제공하며, 이상 증상이 있을 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추가로 하루 유급 휴가를 제공해 총 3일의 백신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도 2일의 유급휴가를 도입한다. 임직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을 포함해 회차당 2일의 유급휴가를 받는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의사 소견서 등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회차당 추가 1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위메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이틀간 유급휴가를 부여한다고 지난 27일 밝힌 바 있다. 백신 휴가는 1,2차 접종 당일 및 접종 다음날까지 각각 2일, 총 4일간 사용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접종 당일 하루의 유급 휴가를 주고,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최대 이틀을 더 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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